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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고양이 깜냥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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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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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초등 꼬물이맘입니다.
초등학교에 가면 국영수 공부하기 바빠서 독서할 시간이 없다고들 이야기해요.
그래서 재미있는 초등학교 어린이책을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은 아이가 먼저 찾는 재미있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를 소개해 드릴게요!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 고양이 깜냥입니다.

고양이 깜냥 ​

1.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

홍민정 동화 / 김재희 그림

고양이 깜냥은 꼬물이가 5살 때 처음 만난 책이에요.
그땐 제가 읽어주면서 같이 봤었는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꼬물이가 깜냥이에게 푹~ 빠지면서 반복 독서를 하고 읽기 독립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답니다.
7살이 된 지금은 혼자서 읽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들 중 최애라고 말할 정도랍니다.

고양이 깜냥은 현재 7권까지 출간된 시리즈 도서에요.
꼬물이는 6권을 먼저 읽었는데 깜냥이와 하품이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사랑스러운 스토리에 빠져 1번부터 정주행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제1권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 를 소개해 드릴게요!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책으로 그림보다 글이 많고 차례가 5화로 나눠져요. 이런 책은 월, 화, 수, 목, 금 아이 혼자 1화씩 매일 밤 읽고 주말에 엄마와 함께 2~3화씩 읽으면 반복 독서로 보기 좋더라고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친숙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들을 고양이 깜냥이 해결하는 절차을 유쾌하게 그린 어린이 동화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따뜻한 감동이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깜냥이가 처음 등장해요.
후드득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저녁, 머리와 등은 까만색이고, 얼굴이랑 배랑 발은 하얀색 고양이가 자기 몸집만 한 여행 가방을 갖고 아파트 경비실 문을 두들깁니다.
두발로 걸으며 사람 말을 하는 고양이. "여기서 하룻밤 자도 될까요?" 경비 아저씨는 곤란하다 말했지만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거리낌 없이 경비실 안으로 들어와 그럼 실례할게요~라고 말하는 능청맞으면서도 도도한 녀석이에요.

그렇게 경비실에서의 하룻밤이 시작되는데요.. 주민들은 들락날락,, 인터폰은 따르릉따르릉 잠시도 편하게 쉴 틈이 없는 곳이었어요.

사람 많은 곳엔 언제나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 마련~! 그때마다 고양이 깜냥은 자기만의 과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 과정들이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울리는 진한 감동들이 있어요.

깜냥이의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들은 늘 즐겁고 기분 좋은 일들을 만들어요.
그걸 보며 독자도 함께 긍정 에너지를 받고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된답니다.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가 여기저기 세상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도 깜냥이 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고, 슬픈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양이 깜냥 시리즈는 귀여운 고양이가 아파트에 이어 피자가게, 태권도장, 눈썰매장, 편의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소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 어린이책 읽는 재미를 선사해 줄 거예요! 꼭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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